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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사 님 설 교 말 씀 :::


  mogyang(2020-05-26 17:00:47, Hit : 60, Vote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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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께서 들으시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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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에 나오는 위대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기도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계시 받았고, 언약을 받았으며, 삶의 문제를 해결 받았습니다. 마치 우리가 숨을 쉬지 않고는 살 수 없듯이, 그들은 끊임없는 기도 가운데서 살았습니다. 아브라함이 그러했고, 모세와 여호수아, 사무엘과 다윗이 그랬으며, 엘리야와 다니엘을 비롯하여 모든 선지자들이 그러했습니다. 또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밤이 맟도록 기도하시거나 새벽 일찍이 일어나셔서 기도하심으로 기도의 본을 보여 주셨습니다.

기도를 통해서 아브라함은 백세에 독자 이삭을 얻었습니다. 창세기 15장을 보면, 가나안에 들어온 지 10년이 되지 않았을 때였는데, 하루는 하나님께서 이상 중에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시기를 “아브람아 두려워 말라 나는 너의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이 고하기를 “주 여호와여 무엇을 내게 주시려나이까 나는 무자하오니 나의 상속자는 이 다메섹 엘리에셀이니이다. 주께서 내게 씨를 아니주셨으니 내 집에서 길리운 자가 나의 후사가 될 것이니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그 사람은 너의 후사가 아니라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후사가 되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말씀하시기를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때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믿었고, 하나님께서는 이를 그의 의로 여겨주셨습니다.

모세는 기도를 통하여 대적 아말렉을 이겼습니다. 출애굽한 지 석 달 정도 되었을 때, 이스라엘 자손은 르비딤에 당도해서 잠시 머물렀습니다. 그 때 아말렉 족속이 공격해 와서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여호수아가 백성을 거느리고 나가 싸우는 동안, 모세는 산위에 올라가 전장을 내려다보면서 하나님의 지팡이를 든 손을 높이 들고 기도했습니다. 그의 손이 올라가 있으면 이스라엘이 이겼고, 피곤하여 손이 내려오면 아말렉이 이겼습니다. 이를 본 아론과 훌이 편편한 돌을 가져와 모세를 앉게 하고 좌우편에 서서 모세의 손이 내려오지 않게 붙잡아 주었습니다. 그날 이스라엘은 아말렉을 크게 무찔렀습니다.

여호수아 역시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기브온에서 가나안 족속과 전쟁할 때였는데, 적군을 멸하기까지 해가 지지 않도록 기도하였더니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대적을 멸하기까지 태양이 서서히 저물게 해 주셨습니다. 갈멜산 위에서 엘리야 선지자가 바알의 선지자 450인과 대결했을 때, 엘리야가 기도하자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제단을 살랐습니다. 다니엘은 금식하며 기도하던 중에 종말에 대한 묵시를 받았습니다.

성경에는 위대한 신앙인들의 기도와 이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위험한 형편에서 하나님께 기도함으로써 기적적으로 문제를 해결 받았던 사례들이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을 통하여 신앙의 선배들과 같이 응답 받는 기도의 비결을 배워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영원토록 불변하시므로 과거에 역사하셨듯이 오늘날 우리의 기도에도 변함없이 응답해 주신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한국동란 때 북한군이 낙동강까지 남하해서 나라의 운명이 위태롭게 되었습니다. 낙동강 전선이 무너져서 부산이 함락되면 끝장이 날판이었습니다. 그 때 이승만 대통령이 목사님들을 부산 도지사 관저로 불러 간곡히 부탁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금 풍전등화의 운명입니다. 지금은 장마철인데 비가 오지 않아야 아군 비행기가 떠서 낙동강 유역의 적군 진지를 폭격할 수 있습니다. 장마가 계속되면 비행기가 뜨지 못하므로 적군이 낙동강을 건너게 될 것입니다. 이 지경에서 우리가 의지할 곳은 하나님밖에 없으니 목사님들은 함께 모여 하나님께 기도드려 주십시오.”

이리하여 많은 주의 종들이 부산 역에서 멀지 않은 초량교회에 모여 일 주일 동안 금식하며 철야하며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장마철인데도 하늘이 개여서 B29 폭격기가 매일 낙동강가의 적진지를 폭격할 수 있었고, 이로 인해 적은 패퇴하고 우리나라는 위기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주의 종들의 기도를 들으신 결과였던 것입니다. 이처럼 기도할 때 놀라운 기적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코로나 역병으로 인해 온 국민이 불안과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정부와 방역당국이 애쓰고 있지만 아직은 어디서 감염이 일어날는지 몰라 안심할 수가 없습니다. 전 세계가 코로나 역병으로 경제가 얼어붙은 가운데 우리나라도 심각한 경제위기를 만났습니다. 국가에서 전 국민에게 생활보조금을 지급할 정도이니 그 심각성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정책을 자주 시행할 수도 없으므로 이번 사태가 장기화되면 전 국민이 큰 타격을 입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때 우리가 할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합심하여 전능하신 하나님의 긍휼을 간구하는 것인 줄 믿습니다.

그뿐 아니라, 우리는 이 악한 시대를 살아가면서 우리 자신과 자녀들을 위해서도 기도해야 합니다. 이 세상은 죄악이 가득하고, 온갖 유혹이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하는 이 때, 마귀를 이기고 세상 유혹을 물리치려면 기도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깨어 기도하지 않으면 악령의 세력과 싸워 이길 수 없음을 알고 “8)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9)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벧전 5:) 하신 말씀을 순종하여 항상 깨어 기도함으로 성령의 능력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교회를 위해서도 기도해야 합니다. 교회는 구원의 방주와 같습니다. 죄인들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도록 돕고, 구원받은 성도들이 믿음으로 살아가도록 인도하는 것이 교회의 사명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교회가 교회로서의 사명을 충성되이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로 도와야 할 것입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들으시는 기도란 어떤 기도인지 알아봅시다.

첫 번째로, 하나님의 응답을 확신하면서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은 기분을 풀기 위함이 아닙니다. 성도들의 기도는 허공에 대고 독백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기도를 친히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께 하는 것입니다. 응답을 기대하지 않는다면 기도할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기도에 대하여 “14)그를 향하여 우리의 가진바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15)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기도할 의욕을 북돋워줍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자녀의 신분으로 기도하는 것이므로 주저하지 말고 담대한 마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어린아이가 제 아빠에게 당당하게 무엇을 사달라고 요구하듯이, 그렇게 하나님 아버지를 신뢰하고 담대하게 필요한 모든 것에 대하여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선하시고 인자가 풍부하셔서 성도들이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에 잘 되고 강건케 되며, 생명을 얻되 더 풍성히 받아 누리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구하지 않아도 주시는 것이 아니고 간절히 기도할 때 내려 주십니다.

주님께서는 하나님 아버지의 선하심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9)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며 10)생선을 달라 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11)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마 7:)

육신의 부모도 제 자식에게 좋은 것을 줄줄 안다면 하물며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더욱 더 그의 자녀 된 우리에게 필요하고 유익한 것을 주시지 않겠습니까? 우리는 자식에게 좋은 것을 주고 싶어도 때로 형편이 나빠 주지 못할 때가 있지만,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전능하시므로 아무리 큰 문제라도 너끈히 해결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선하시고 인자하심이 풍성하시며 모든 좋은 것을 우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가 간구함으로 풍성한 응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로,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기도를 드려야 응답을 받습니다.

사도 요한은 말씀하기를 “그를 향하여 우리의 가진바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고 했습니다. 응답 받는 기도의 비결은 하나님의 뜻대로 구하는 것입니다. 어린 자녀가 칼을 달라 하는데 순순히 내어 줄 부모가 있을까요? 또는 성냥을 달라고 하는데 선뜻 줄 부모가 있을까요? 자녀가 불량한 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해 돈을 요구하는데 그 사실을 알면서 줄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 자녀의 요구는 부모의 뜻에 어긋나기 때문에 당연히 거절을 당하는 것입니다.

이런 사정은 영의 아버지이신 하나님께서 자녀 된 성도들의 기도를 다루실 때도 똑같이 적용하시는 원칙입니다. 곧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거룩하신 뜻에 합당한 기도에만 응답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이 말씀은 우리가 무엇을 구해도, 탐욕을 위해 구해도 다 들어주신다는 뜻이 아닙니다. 요한복음 14장을 보면,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13)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14)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15)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주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응답하시되 첫째로 하나님 아버지의 영광을 위해서 응답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일을 위해 무엇을 구한다면 결코 응답을 기대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의 계명을 지킬 때 기도의 응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 계명을 지키는 성도는 허튼 것을 구하지 않고 주님의 뜻에 합당한 것을 구함으로 응답을 받는 것입니다.

야고보 선생은 말씀하기를 “2)…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 3)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약 4:)고 했습니다. 응답 받지 못하는 첫째 원인은 기도하지 않기 때문이고, 기도해도 응답을 받지 못하는 것은 욕심을 위해 기도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사실이지, 탐욕으로 구한 것은 응답이 되지 않는 것이 우리에게 이로울 것입니다.

오래 전에, 어떤 신자가 나에게 “목사님, 복권을 한 장 샀는데 일등에 당첨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하고 부탁했습니다. 그 사람은 당첨되면 헌금도 많이 드리고 좋은 일에 사용하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 사람에게 말하기를 “내가 기도하면 일등에 당첨될 것이 틀림없더라도 당신의 유익을 위해 그렇게 기도하지 않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우리 사회에는 복권이 당첨된 고로 삶이 파탄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하나님께서 성도님들을 사랑하신다면 복권 당첨을 허락하지 않으실 것이므로 복권을 사느라 얼마라도 낭비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나의 기도를 응답해 주시기를 바랄 것이 아니라 먼저 하나님의 뜻에 나의 뜻을 맞추어야 합니다. 나의 뜻을 기꺼이 포기하고 하나님의 뜻을 나의 뜻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아버지께 간구하시기를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어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눅 22:42) 라고 하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방인의 사도로 부름 받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우상숭배에 사로잡힌 이방 세계에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열망으로 가득했습니다. 그는 1차 전도여행을 통해서 아시아에 여러 교회를 세웠습니다. 그리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가 곧이어 2차 전도여행을 떠났습니다. 그 때 그의 계획은 1차 전도여행 때 설립한 교회들을 방문한 후에 아시아의 또 다른 지역에 가서 복음을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그 계획을 실행할 수 없었는데, 그것은 아시아로 가려 했으나 그 때마다 길이 막혔기 때문입니다. 그는 곧 성령께서 아시아에서 복음 전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시는 줄을 알았습니다. 복음 전하는 일일지라도 반드시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후에, 사도 바울은 항구 도시인 드로아로 내려갔다가 밤에 환상을 보았는데,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기를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고 했습니다. 사도는 이 환상을 본 후에 일행과 함께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썼고 순탄하게 길이 열렸습니다. 그리하여 마게도냐의 첫 성인 빌립보에 상륙하여 수일을 머물다가 안식일에 강가의 기도처에 나가 거기 모인 여자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 때 두아디라성의 자주 장사로서 하나님을 공경하는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듣고 주님을 믿게 되어 사도 바울과 그의 일행으로 하여금 자기 집에 머물면서 복음을 전하게 했습니다. 빌립보 교회가 이렇게 하여 세워졌고, 빌립보 선교는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엇을 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해야 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말씀하시기를 “볼찌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계 3:8)고 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빌라델비아 교회 앞에 문을 열어 주시겠다고 하지 않고 아예 열린 문(an open door)을 두었다, 다시 말하면, 문을 열어 두셨다고 하셨습니다. 필라델비아 교회에게 이처럼 파격적인 대우를 하신 까닭이 무엇일까요?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계 3:8)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매사에 믿음으로 살아가십시오, 주님께서 성도님들 앞에도 열린 문을 허락해 주실 것입니다.

혹 “왜 내 앞에는 열린 문 대신 닫힌 문만 보이는 것일까?” 궁금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릅니다. 만약에 성도님들께서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가기만 한다면 반드시 열린 문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출애굽 할 때였습니다. 불기둥 구름기둥의 인도를 따라 가다보니 홍해 가에 당도했습니다. 앞은 홍해요 좌우는 거친 벌판입니다. 바로가 이 사실을 보고 받고는 애굽의 모든 마병과 특별병거 600승을 거느리고 추격해 옵니다.

이를 본 이스라엘 자손은 영낙없이 죽게 되었다고 절망하여 울부짖고 모세를 향해 원망을 퍼부었습니다. 그것은 그들 앞에 문이 닫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 모세는 열린 문을 보았습니다. 그러므로 백성에게 이르기를 “13)…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또 다시는 영원히 보지 못하리라 14)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출 14:)고 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지시대로 모세가 지팡이를 홍해 위로 내밀었을 때, 밤새도록 강한 동풍이 불어와서 바닷물을 갈라 좌우에 벽처럼 되었고, 이스라엘 자손은 바다 가운데 난 길로 무사히 건넜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이 세상에 문제가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는 매일 같이 크고 작은 문제를 만납니다. 그러나 평소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 기도한다면 반드시 위대한 응답을 누리게 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로, 쉬지 말고 기도할 때 응답을 받습니다.

이사야서 62장 6-7절에 이르기를 “6)예루살렘이여 내가 너의 성벽 위에 파숫군을 세우고 그들로 종일 종야에 잠잠치 않게 하였느니라 너희 여호와로 기억하시게 하는 자들아 너희는 쉬지 말며 7)또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워 세상에서 찬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고 했습니다. 성도들은 성벽 위의 파수꾼입니다. 기도하는 성도는 깨어있는 파수꾼입니다. 이 기도의 파수꾼은 종일 종야에 잠잠치 않고 하나님께 간구하는 것이 본분입니다. 밤낮으로 기도해서 하나님으로 하여금 쉬지 못하시게 하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기도를 지속하려면 인내가 필요합니다. 응답을 받기까지 인내하면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기도했으니 오늘은 기도를 쉬자 할 것이 아니라, 매일같이 기도를 쉬지 말아야 합니다. 아니 매 시간마다 기도해야 합니다. 바쁘다고 기도하지 않으면 그 만큼 응답을 받지 못합니다. 시편 50편 15절에 이르기를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과 같이,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도와주시기를 정말 기뻐하십니다.

누구나 아침부터 밤까지 많은 일을 합니다. 저녁이 있는 삶을 원하지만 갈수록 더 바빠질 뿐입니다. 소년이라도 피곤하고 장정이라도 넘어질 수밖에 없으리만치 할 일이 많습니다. 우리가 너끈히 감당하려면 하나님으로부터 능력을 공급받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렇다면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이사야서 40장 31절에 이르기를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고 했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앙망하는 행위입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새 힘을 부어주셔서 독수리 같이 활기찬 삶을 영위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우리에게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이 세상에는 악한 꾀를 가지고 우리를 속이려는 자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런 자들의 꾐에 넘어가지 않으려면 그들보다 지혜로워야합니다. 무슨 방법으로 그들보다 지혜롭게 될 수 있을까요? 야고보 선생은 말씀하기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약 1:5)고 했습니다. 기도로써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십시오. 하늘의 지혜를 부어주셔서 악한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지켜 주실 것입니다.

앞날에 대한 염려와 불안이 있습니까? 인생의 길이 자기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 있음을 아시고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시기 바랍니다(렘 10:23).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는 유다 왕국의 귀족의 자제로서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갔는데, 왕립학교에 입학하여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 학교를 마치면 왕의 면접을 거쳐 관리로 등용될 것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 큰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것은 생도들은 누구나 왕이 하사하는 음식과 포도주로 식사를 해야 하는데, 그 음식과 포도주는 우상의 제물이었던 것입니다. 그때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는 이 일을 놓고 하나님께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환관장의 마음을 감화하셔서 다니엘의 청원대로 그들에게 왕이 하사한 음식과 포도주 대신에 채식과 물을 제공해 주었던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계명대로 살 길을 열어달라고 간구했을 때 하나님께서 상상을 초월하는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 주셨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기도는 시간을 허비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 해결을 위한 가장 탁월한 방법인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기도를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힘과 지혜를 받게 되고, 어떠한 난관도 이겨낼 수 있는 용기와 담력을 얻습니다. 그런즉 하나님 아버지의 보좌 앞에 나아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구하여 위대한 응답을 받아누리시기 바립니다. “14)그를 향하여 우리의 가진바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15)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 이 말씀이 저와 성도님들의 체험적인 간증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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