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봄이 우리곁에 성큼 다가왔다.

우리교회 앞마당에 각종 꽃들이 살~짝 얼굴을 내밀고 있다

오늘은 20도를 웃도는 포근한 날씨에 비록 많은 성도들이 참석하지 않았지만 주님의 은혜가운데 예배를 드렸다

교회 앞마당에 각종 꽃나무들이 주님의 섭리로 꽃망울을 머금고 있어 한곁 평화로울 주일 오후이다.

교회 뒷편 텃밭에 집사님들의 정성이 한눈에 알수 있을거 같아

추위와 한파속에서도 굳굳하게 이겨낸 채소들이 우리 성도들을 반기는듯 하다.

코로나로 인한 움츠렸던 마음이 이 푸른 나무와 채소들을 보노라니 넉넉하고 감사하는 마음이 든다.

어서 코로나가 종식되어 주님을 향한 예배가 부흥되길 기도해 본다.

(21년 2월 주일오후 목양제일교회마당 평화로운 모습)